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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에 첫 글을 올리고 봄이 오기 전에 작은 회사에 취직하였다.
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1년을 채웠고, 얼마 전 조금 더 큰 규모의 회사로 이직을 했다.
아직까진 적응 중이라 어색하지만, 업무환경이 훨씬 좋아져서 만족하고 있다.
이제 정말로 나만 잘하면 된다.
근데 사실 내가 개발자로서 실력이 있는 건지, 공부는 제대로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.
세미나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책을 읽어보기도 하지만 마무리를 못 하고 벌려놓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요즘은 이런 것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다.
앞으론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실천해야 할 것 같다.